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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제함으로써 정상적인 혈관 생성을 방해함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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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소영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8-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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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역필라테스 이 밖에도 연구팀은 miR-512-3p의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혈관 형성 기능이 향상되는지 확인했다. 실험에서 miR-512-3p를 억제한 결과, 혈관 형성을 촉진하는 신호 경로인 GTPase 활성이 2.3배 증가했으며, 혈관내피전구세포(Endothelial Colony Forming Cells, ECFCs)에서 혈관 형성 능력이 1.7배 향상된 결과가 확인됐다. 이는 miR-512-3p가 모야모야병의 진단 마커일 뿐만 아니라, 치료 표적으로도 쓰일 수 있음을 뜻한다. 서울대병원 김승기 교수(소아신경외과)는 “이번 연구는 혈액 검사를 통해 모야모야병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이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소아 환자들이 혈액 검사만으로 질병을 조기에 진단받고, 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서울대병원 연구기금,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게재됐다. 또한, 이번 연구 성과는 miR-512-3p 발현 수치를 통해 모야모야병을 진단하고, ‘ARHGEF3’ 유전자를 활용한 치료제 스크리닝 방법에 대한 기술로 국내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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