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의 입양을 이별의 슬픔보다 함께 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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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가 2.7일 싱가폴로 입양을갑니다.
이미 입양엄마는 몇달전부터 은하를 기다리고 있었고,
사상충 치료중인것과 적출수술을 모두 알고
건강하게만 와주길 기다리는중입니다.
은하는 현재 컨디션도 너무좋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고,
모든검사와 서류준비는 끝이났습니다.
7일 저는 은하를 직접 데려다주기로 했습니다.
설앞이라 또 힘든길이겠지만,
먼길가는데 제손으로 아이들을 배웅해주고 마지막까지 눈에 담고싶어서 무리하게 일정 조율중입니다.
정말 고생고생만한 은하..
너무 이쁘고 착한 은하에게 지금 엄마가 그리고 그곳이 세상의 다가 아니란걸 빨리 알려주고 싶습니다.
은하의 입양을 이별의 슬픔보다 함께 축하해주세요
은하의 새 이름은 "카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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